[엠스플뉴스=수원]아시아경기대회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NC 다이노스 유영준 감독 대행이 총력전을 예고했다.유 대행은 8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 상대 최종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다.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꼴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NC는 16일 경기 전까지 9위 KT에 한 게임차 뒤진 10위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게임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9위가 된다.이어 더그아웃을 지나가는 원종현에게 “몸은 괜찮냐”고 물었고 원종현은 짧게 “네”라고 대답했다. 오늘 등판이 가능하겠냐는 확인이었다.원종현은 전날(15일) 경기에서 5회말 등판해 3.2이닝 동안 44구를 던지며 무실점 역투했다. 최악의 상황에는 원종현까지 마운드에 올려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유영준 감독 대행이다.이어 유영준 감독 대행은 “어제 등판했던 강윤구, 최성영, 이민호까지 모두 불펜 대기다,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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