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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물오른 슛감각 보인 양희종 “슛 밸런스 딱 잡혀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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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목) 21:45

                           

[투데이★] 물오른 슛감각 보인 양희종 “슛 밸런스 딱 잡혀있다”



 



[점프볼=잠실학생/김성진 기자] 양희종이 외곽에서 폭발했다.



 



양희종이 활약한 KGC인삼공사는 28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9-83으로 승리하면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 날 양희종은 38분 9초를 뛰면서 3점슛 7개를 포함해 2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초반부터 뜨거운 슛 감각을 자랑했다. 지난 2016-2017시즌 서울 삼성과의 챔프전에서 넣었던 8개의 3점슛을 넣은 이후 최다 기록이다.



 



경기 후 양희종은 “지난 KCC경기를 아쉽게 패배해서 경기 끝나고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를 더 집중하자고 팀원들에게 얘기했다. 4라운드 첫 경기인 만큼 집중력을 놓지 않고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임했던게 승리한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양희종은 3점슛 7개를 터트렸다.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에 양희종은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예전에는 심리적으로도 흔들렸고, 밸런스도 흔들렸는데, 지금은 딱 잡혀있는 것 같다. 오늘도 ‘몇 개를 넣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에 임했다”며 슛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중간, 중간에 무리한 슛이 나오긴 했다. 이러한 것들을 자제해야지 팀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또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이라는 좋은 포스트 자원들이 있어서 외곽으로 나오는 공이 상당히 좋다. 좋은 찬스를 만들어 주다보니 좋다”며 사이먼과 오세근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수비에서 상대선수를 놓치는 장면이 종종 보였다. 이에 양희종은 “순간 수비적으로 ‘아차’싶을 때가 있었다. 힘이 들기도 하고 집중을 하고 했어야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다음경기에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사진_문복주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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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8 21:47:12

스크 몰락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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