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경민, 종아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함덕주 1군 복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허경민(30)이 종아리 통증 탓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허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허경민은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김태형 감독은 짧은 휴식을 주기로 했다. 


    IL에 오르면 열흘을 채우지 않아도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허경민은 6월 4일에 오른손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로 IL에 올랐다가 같은 달 23일 1군으로 복귀했다. 


    7월에는 타율 1위(0.494)에 오르며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타율 0.196으로 고전했다. 


    두산 왼손 마무리 투수 함덕주는 14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함덕주는 지난 6일 왼쪽 팔꿈치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산 내야수 신성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