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치어리더 3인방 해경 제복 입다…남해해경 홍보대사 위촉
치어리더 안지현·이윤정·박예진 홍보대사 위촉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등 각종 스포츠팀에서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안지현, 이윤정, 박예진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뛴다.
남해해경청은 치어리더 안지현, 이윤정, 박예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경장 계급을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치어리더 안지현은 최근 각종 예능에 출현하는 등 스포츠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또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에서 함께 활동 중인 치어리더 이윤정과 박예진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국 야구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안지현은 "남해해경청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돼 무척 설레고 뜻깊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치어리더 세 명이 바다 안전의 중요성과 해양경찰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준다면, 부산 등 국내 최대 해양도시를 관할하는 남해해경청이 안전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해경청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번에 위촉된 치어리더 3명은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바다 안전 캠페인 촬영, 주요 정책 홍보,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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