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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산도발, 햄스트링 수술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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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금) 10:44

                           
SF 산도발, 햄스트링 수술로 시즌 아웃


 
[엠스플뉴스]
 
‘쿵푸팬더’ 파블로 산도발(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더 머큐리 뉴스’는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산도발이 우측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남은 시즌 일정 출전도 어렵게 됐다.
 
 
7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탈이 났다. 5회 말 스티븐 더가의 외야 플라이 때 홈을 향해 전력 질주한 산도발은 간발의 차이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다리를 절룩이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부상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당시만 하더라도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였다. 산도발도 부상자 명단엔 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검진 결과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이 발견됐고 결국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산도발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92경기에 출전해 타율 .248 9홈런 40타점 OPS .727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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