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터너,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어틀리, 손목 염증으로 DL

일병 news1

조회 2,653

추천 0

2018.08.03 (금) 10:22

                           
터너,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어틀리, 손목 염증으로 DL

 
[엠스플뉴스]
 
저스틴 터너(33, LA 다저스)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다저스 구단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터너가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터너는 지난 7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고 다음날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손목 골절상을 당한 이후 두 번째 부상자 명단행이었다.
 
하지만 부상이 크지 않아 더 이상의 문제없이 로스터에 복귀했다. 터너는 이날 밀워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동시에 터너의 빈자리를 메웠던 매니 마차도는 다시 유격수로 이동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터너의 재활 과정이 괜찮았다는 보고를 받았고 복귀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터너의 복귀로 라인업도 무게감이 커질 것”이라며 주전 야수의 복귀에 반색했다.
 
터너는 올 시즌 50경기에 출장해 타율 .259 5홈런 29타점 OPS .752를 기록 중이다.
 
한편, 터너의 복귀와는 반대로 ‘베테랑’ 체이스 어틀리는 왼손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