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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3루수 램,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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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금) 09:00

                           
애리조나 3루수 램,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엠스플뉴스]
 
제이크 램(2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어깨 수술을 받아 올 시즌을 마감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래틱’ 잭 뷰캐넌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의 말을 인용해 “애리조나 3루수 램이 왼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램은 내년 스프링캠프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램은 빅리그 5시즌 통산 타율 .247 75홈런 272타점 OPS .780을 기록 중인 좌타자다. 2014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지난해엔 타율 .248 30홈런 105타점 OPS .844의 준수한 성적으로 생애 첫 올스타 선정 영광도 누렸다.
 
그러나 올해엔 타율 .222 6홈런 31타점 OPS .655에 머무르며 실망감을 남겼다. 7월 27일부턴 어깨 통증이 심해져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수술과 재활을 고민한 끝에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한편, 램의 빈자리는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이적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예비 FA’ 에스코바는 올 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76 15홈런 65타점 OPS .849을 기록,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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