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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세일-NL 그레인키, 7월 이달의 투수 선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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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금) 07:22

                           
AL 세일-NL 그레인키, 7월 이달의 투수 선정

 
[엠스플뉴스]
 
크리스 세일(29, 보스턴 레드삭스)과 잭 그레인키(3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7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7월 이달의 투수' 수상자로 아메리칸리그의 세일, 내셔널리그의 그레인키를 지목했다.
 
세일은 두 달 연속 이달의 투수를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6월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 1.76을 기록했던 세일은 7월 4경기에서도 25이닝 3승 무패 0.36을 마크, 이달의 투수에 연속으로 뽑혔다. 탈삼진은 207개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영상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세일은 ESPN이 측정하고 있는 ‘2018 사이영 포인트’에서 133.6점으로 코리 클루버(125.1)와 크레이그 킴브렐(123.8)에 앞선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레인키 역시 인상적인 한 달을 보냈다. 그레인키는 7월 5경기 선발로 나와 5승 평균자책 1.60으로 팀의 지구 선두 싸움에 힘을 싣고 있다.
 
이달의 투수 수상은 개인 통산 세 번째다. 2009년 4월 처음으로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그레인키는 지난 2013년 8월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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