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로농구, 코로나19 여파로 완주 못하고 우승팀 결정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호주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챔피언 결정전을 다 마치지 못하고 우승팀을 결정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퍼스 와일드캐츠와 시드니 킹스가 맞붙은 챔피언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시드니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기권했다.
이에 따라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던 퍼스가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호주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5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는 취소하고 권고해 챔피언 결정전 2차전과 3차전은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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