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야외 롤러스케이트장 준공…내년 상반기 개장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8일 읍내 청소년수련관 부지에 야외 롤러스케이트장을 준공했다.


    롤러스케이트장은 1천513㎡ 규모로 전용 트랙, 연습용 공간, 관리실·휴게실 등을 갖췄다.


    군은 이달까지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청소년은 무료며, 성인은 2천원이다.


    롤러스케이트장 옆 소년수련관 1층에는 이달 중 가상현실 스포츠게임실이 마련돼, 이 일대가 청소년의 문화·학습공간과 체력 단련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에 스포츠 놀이문화 공간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마음껏 심신을 단련하고 문화와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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