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결장' 몽펠리에, 모나코에 2-3 패배…6경기째 무승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윤일록(30)이 2경기 연속 결장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몽펠리에가 AS모나코에 무릎을 꿇으면서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몽펠리에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모나코와 2020-2021 리그앙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몽펠리에는 메스와 15라운드 패배를 시작으로 이날 모나코전까지 6경기(2무4패)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몽펠리에의 공격수 윤일록은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윤일록은 8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11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19라운드 낭트전에 이어 이날 모나코전까지 2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다.
전반전은 모나코가 압도했다. 전반 24분 케빈 볼란트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34분 위삼 벤 예데르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모나코는 후반 16분 예데르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반격에 나선 몽펠리에는 후반 19분 세페 엘례 와히의 득점을 신호탄으로 5분 뒤 앤디 델로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뒤집기를 노렸지만 끝내 동점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