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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안·이후권·임찬울 골맛' 전남, 안산 꺾고 2연패 탈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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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토) 20:01

                           


'쥴리안·이후권·임찬울 골맛' 전남, 안산 꺾고 2연패 탈출





'쥴리안·이후권·임찬울 골맛' 전남, 안산 꺾고 2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2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전남은 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합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로 부진했던 전남은 안산을 꺾고 귀중한 승점 3을 따내며 승점 13을 기록해 1경기를 덜 치른 4위 부천FC(승점 13)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다득점에서 부천에 밀려 7위에서 5위로 점프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반면 안산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상승세를 살리지 못하고 7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남은 전반 1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올렉의 도움을 받은 쥴리안이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내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쥴리안은 후반 9분에도 골 맛을 봤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전남은 후반 28분 올렉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막으려던 안산 김민호의 자책골이 들어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6분 추정호의 패스를 받은 이후권의 쐐기 골이 터진 전남은 후반 45분 임찬울의 마무리 득점이 이어지며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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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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