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오승환은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3-5로 뒤진 7회 말 구원 등판했다.첫 타자 아담 존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변화구를 던지다 갑자기 높은 속구를 던져 헛방망이를 유도해냈다. 후속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에겐 2루타, 크리스 데이비스 안타를 허용, 1사 2, 3루 위기에 봉착했다.하지만 실점은 없었다. 오승환은 팀 베컴에게 2루수 팝플라이를 유도해내며 한숨을 돌렸다. 4구째 슬라이더로 먹힌 타구를 만들어냈다. 계속된 크레이그 젠트리와 승부에선 4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은 종전 3.60에서 3.00으로 좋아졌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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