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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감독 "이학주 복귀…경기할 준비 됐다고 판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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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목) 17:46

                           


허삼영 삼성 감독 "이학주 복귀…경기할 준비 됐다고 판단"





허삼영 삼성 감독 이학주 복귀…경기할 준비 됐다고 판단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이학주(30)가 복귀했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아직 미흡하지만 경기할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오늘 선발 라인업에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주는 지난 3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는 말소 전 10경기에서 타율 0.171로 부진했고, 허 감독은 2군행을 지시했다.

허삼영 감독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20일 2군 구장인 경북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 새 외국인 선수 다니엘 팔카의 합류 시기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허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정도 뛰게 한 뒤 1군에 올릴 것"이라며 "생각했던 것보다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다고 판단하면 좀 더 지켜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날 kt wiz와 경기에서 5이닝 6자책점으로 부진한 벤 라이블리에 관해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허삼영 감독은 "잘 던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경기 초반 무너져 감정 제어가 안 된 것 같다"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많이 어려운 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발 출전 예정이었던 주축 내야수 이원석은 경기 전 훈련을 하다 왼쪽 발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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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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