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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살라디노, 복귀 시동…이번 주 2군 경기 출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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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화) 17:45

                           


삼성 살라디노, 복귀 시동…이번 주 2군 경기 출전





삼성 살라디노, 복귀 시동…이번 주 2군 경기 출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31)가 복귀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살라디노에 관해 언급했다.

허 감독은 "살라디노가 오늘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주 내로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살라디노는 KBO리그 데뷔 첫해인 올해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6홈런, 25타점을 기록 중이다.

5월만 해도 타율 0.250에 그쳤지만 6월 들어 타율 0.327로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던 도중에 6월 24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곧 돌아올 것으로 전망됐지만 회복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허 감독은 "살라디노가 열흘 정도만 쉬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판이었다. 회복이 더딘 것은 그만큼 살라디노가 열심히 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살라디노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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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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