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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가 득점으로’ 피터슨, 19.7m 3점슛 성공!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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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일) 18:22

                           

‘패스가 득점으로’ 피터슨, 19.7m 3점슛 성공!



[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 큐제이 피터슨(24, 178cm)이 초장거리 3점슛을 성공시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맞대결을 펼쳤다.



공동 4위의 맞대결로 주목받은 이번 경기에서 19.7m 거리에서 슛이 터지는 하이라이트 필름이 나왔다.



주인공은 큐제이 피터슨이다.



 



2쿼터 5분 23초를 남겨두고 이대성의 3점슛에게 허용 후 오세근이 리바운드를 따냈다.



이후 패스를 건네받은 피터슨이 사이먼에게 아웃렛 패스를 건넨다는 것이 이 슛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눈 깜짝할 새였다.



 



버저비터 슛은 24초 공격 종료 버저가 울리면서 들어가는 슛.



하지만 공격 시간이 22초가 남았기에 피터슨의 슛은 버저비터로 기록되지 않았다.



 



현재 KBL에 기록된 최장거리 버저비터 기록은 2001년 2월 27일 신세기(현 전자랜드)에서 뛰던 조동현 부산 KT 감독이 SK전에서 세운 25m다. 조 감독은 2000년 2월 8일에도 19짜리 버저비터에 성공한 바 있다.



 



SK 김선형 또한 버저비터에 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



012년 1월 1일 삼성전에서 23짜리 버저비터를 성공해 역대 장거리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피터슨은 현대모비스 전까지 포함,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6.9득점 4.4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피터슨의 쇼타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전은 팀 승리와 맞닿지 못했다. 피터슨은 19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85-88로 아쉽게 패했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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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6.12.02 17:12:27

수정됨

응~그래도 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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