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수 미란다·페르난데스, 입국 연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아리엘 미란다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입국 일정이 연기됐다.
두산 구단은 30일 "당초 외국인 선수 3명이 오늘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미란다와 페르난데스의 일정은 연기됐다"고 전했다.
두산은 "미란다는 개인 사정으로, 페르난데스는 서류상 문제점이 발견돼 일정이 변경됐다"며 "미란다는 31일 입국하고 페르난데스는 서류를 보완한 뒤 조만간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은 예정대로 30일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두산은 2월 1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1군 스프링캠프 훈련을 한 뒤 2월 19일 울산으로 이동해 2차 캠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들은 입국 일정과 몸 상태 회복 여부에 따라 2차 캠프부터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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