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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IA 꺾고 7연승 신바람…선두 NC와 2경기 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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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수) 22:23

                           


LG, KIA 꺾고 7연승 신바람…선두 NC와 2경기 차



LG, KIA 꺾고 7연승 신바람…선두 NC와 2경기 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이틀 연속 꺾고 7연승 신바람을 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를 10-1로 완파했다.

18일에도 KIA에 6-5로 끝내기 승리한 LG는 KIA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나아가 지난 12일 KIA전부터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3위인 LG는 1위 NC 다이노스를 2경기 차,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5경기 차로 쫓고 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7승(6패)째를 거뒀다.

켈리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김민식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로는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LG는 3회말 홍창기의 3루타에 이은 오지환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사 1루에서 이형종의 좌중간 3루타에 오지환이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로베르토 라모스와 장준원이 1타점씩 추가하면서 LG는 4-1로 달아났다.

4회말에는 오지환의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채은성이 우중간 2루타로 1점 보탰다.

7회말에는 라모스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라모스는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려 시즌 25홈런에 도달했다.

LG는 8회말에도 4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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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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