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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PO] SK, 헤인즈 대신해 메이스 가승인 신청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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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월) 00:00

                           



[점프볼=이원희 기자] 서울 SK가 애런 헤인즈(37,199cm)의 대체자를 구했다. 제임스 메이스(33,201cm)가 주인공이다.

SK는 18일 KBL에 헤인즈를 대신해 메이스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다. 헤인즈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지난 13일 전주 KCC전에서 상대 센터 하승진과 부딪쳐 왼쪽 무릎을 다쳤다. 검진 결과 헤인즈는 왼쪽 무릎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 8주 이상. 플레이오프에 뛸 수 없었다.

SK는 발 빠르게 헤인즈의 대체자를 구했다. 메이스는 2016-2017시즌 창원 LG에서 활약했다. 53경기를 뛰었고 평균 21.85점 1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개인기가 좋고 슈팅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헤인즈와 비교해 기동성을 떨어질지라도, 골밑에서의 위압감은 앞선다. SK에 오기 전에는 중국 NBL 리그에서 뛰었다.

메이스는 18일 저녁 입국할 예정이다. SK가 7일간의 가승인 기간을 거쳐 최종으로 등록해야만 실제 대체가 이루어진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3-18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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