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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주 확진자 다녀간 생활체육시설 비상…임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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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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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0.11.11 (수) 11:50

                           
[고침] 지방(광주 확진자 다녀간 생활체육시설 비상…임시…) 광주 확진자 다녀간 생활체육시설 비상…임시폐쇄 방역당국 "시설 이용 제한할 단계는 아냐" 지방(광주 확진자 다녀간 생활체육시설 비상…임시…)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525번 확진자가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1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 525번 확진자 A씨는 지난 4일 서울 본사 회의에 참석했다가 만난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9일 증상이 발현돼 다음 날인 10일 진단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증상 발현 전날인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주 서구 광주시체육회관 2층 배드민턴장(염주체육관)에서 동호회 활동으로 배드민턴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배드민턴장을 이용한 사람은 모두 30여 명으로 이 가운데 A씨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4명으로 파악됐다. 밀접 접촉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다. A씨는 또 다음날인 9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서구 염주실내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영장에서 A씨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수영장의 경우 소독이 이뤄지는 수영장 내부보다 탈의실 등에서 감염 확산 우려가 크지만 탈의실의 특성상 폐쇄회로(CC)TV를 설치되지 않아 A씨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배드민턴장과 수영장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당 배드민턴장과 수영장은 전날 밤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폐쇄 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생활 체육시설 운영을 제한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이용 제한 조치는 하지 않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특별히 제한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다"며 "추후 확진자 증가 추세 등 상황을 보고 세분화된 방역단계 지침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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