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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인 정구범, 2군 첫 등판서 1이닝 1K 무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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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토) 09:01

                           


NC 신인 정구범, 2군 첫 등판서 1이닝 1K 무실점



NC 신인 정구범, 2군 첫 등판서 1이닝 1K 무실점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신인 좌완 투수 정구범(20)이 첫 실전 등판에서 1이닝을 실점 없이 깔끔하게 던졌다.

2020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NC에 지명된 정구범은 17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NC와 상무의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2로 앞선 5회 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상무 김재현을 유격수 땅볼로, 홍현빈을 삼진으로, 서호철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요리하는 동안 13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커브만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0㎞를 기록했다.

당초 정구범은 25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었으나, 첫 등판임을 고려해 가볍게 마무리했다.

정구범은 입단 후 웨이트 훈련으로 힘을 기르고 어깨 상태를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하다가 지난달 말에야 공을 잡고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라이브 피칭도 이달 초에 시작했다.

실전 무대에 선 것은 이번 2군 등판이 처음이다.

NC는 덕수고 시절부터 완성도 높은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정구범을 미래 선발 자원으로 분류하고 차근차근 공을 들여 키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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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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