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권순철 단장 선임…사무국장에 이흥섭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는 31일 권순철(52) DB손해보험 홍보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단장은 대구영진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6년 DB손해보험에 입사해 경영기획과 홍보파트에서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이번에 내부인사를 통해 홍보팀장 겸 농구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권 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다 한창 시즌 중에 단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선수단과 팬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농구를 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된 팀,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DB는 사무국장에 이흥섭(48) 구단 운영팀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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