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포항에서 활약한 팔로세비치 영입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맹활약한 플레이메이커 팔로세비치(28·세르비아)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8월 포항을 통해 K리그1 무대에 입문한 팔로세비치는 2시즌 동안 38경기를 뛰면서 19골 10도움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14골 6도움을 기록해 포항의 K리그1 3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팔로세비치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개인기로 공격을 지휘하는 플레이메이커로 지능적인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력, 날카로운 킥과 결정력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게 서울의 설명이다.
서울은 "나상호, 박정빈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로 팔로세비치까지 영입해 한층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2월 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차 동계훈련을 이어간다. 팔로세비치는 2차 동계훈련부터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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