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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 공격수 스즈키, 벨기에 1부 베이르스홋 이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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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수) 10:23

                           


일본 축구대표 공격수 스즈키, 벨기에 1부 베이르스홋 이적



일본 축구대표 공격수 스즈키, 벨기에 1부 베이르스홋 이적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스즈키 무사시(26)가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주필러리그) 헤르미날 베이르스홋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오른다.

베이르스홋은 1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는 스즈키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

베이르스홋은 1부리그 승격 팀이지만, 현재 2020-2021시즌 개막 2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베이르스홋 구단은 스즈키에 대해 "지난 1년 반 동안 J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중 하나"라면서 스즈키는 이 기간 총 44경기에서 26골을 터트렸다고 소개했다.



일본 축구대표 공격수 스즈키, 벨기에 1부 베이르스홋 이적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스즈키는 자메이카에서 나고 일본에서 자랐다.

2011년 일본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선발돼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일본 대표로 뛰었다.

A대표로는 지난해 3월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통산 A매치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2012년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J리그에 데뷔한 스즈키는 이후 미토, 마쓰모토 야마가(이상 임대), V-바렌 나가사키를 거쳐 지난해부터 삿포로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해 J1리그 33경기 13골, 컵대회 6경기 7골을 기록한 스즈키는 올해는 정규리그 4경기에서 5골을 포함해 총 5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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