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찰리 블랙몬(32, 콜로라도 로키스)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생애 첫 힛 포더 사이클을 작성했다.블랙몬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8회에 힛 포더 사이클을 완성했다.1회 3루타, 2회 투런 홈런을 터뜨린 블랙몬은 5회엔 내야안타를 때렸다. 6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숨을 고른 블랙몬은 8회 말 무사 1, 3루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힛 포더 사이클을 작성했다. 이는 콜로라도 구단 역대 9번째 기록.이후 블랙몬은 대주자 라이멜 타피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한편, 블랙몬의 타율 .289 29홈런 70타점 12도루 OPS .857의 성적으로 2018시즌을 마무리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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