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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3점슛 3방’ 양희종 “우승 이후 3점슛 부담 줄어들어”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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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21:50

                           

[투데이★] ‘3점슛 3방’ 양희종 “우승 이후 3점슛 부담 줄어들어”



 



 



[점프볼=안양/김찬홍 기자] KGC인삼공사가 달라졌다.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을 달성했지만 이번 시즌은 쉽지 않았다. 이정현(전주 KCC)과 키퍼 사익스가 떠났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양희종은 여전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를 상대로 86-74,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양희종은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굳건히 지켰다.



 



경기 후, 양희종은 “1위팀을 이겨서 다행이다.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리드를 뺐기지 않고 좋은 경기를 했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 KGC인삼공사는 불안했다. 지난 시즌 우승 멤버 2명이 빠졌고, 국가대표로 오세근과 양희종이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KGC인삼공사는 7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위기서 빛을 봤다. 위기가 오히려 선수들이 단합된 주된 원동력이었다.



 



“시즌 초에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각했던 거와는 달리 성적이 안 따랐다. 그러면서 조금 선수들이 위축되었다. (이)정현이의 공백이 피부로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치유가 될 거라 생각했다. 위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주전 선수들 외에도 다른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상승세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이어, 양희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과 함께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겼다. 그러면서 팀원 모두에게 승리에 대한 집중력이 생겼다. 그것이 최근 상승세의 요인이다”고 말했다.



 



또한 양희종은 최근 좋은 슛감각을 두고 “슛이라는 게 프로에 들어서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서 8개 이후에 슈팅이 많이 올라왔다고 한다. 하지만, 우승 이후가 좋아진 이유라 생각한다.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지금도 기복이 있었지만, 감독님이 믿어주시는 부분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집중할 수 있는 이유라 느낀다. 찬스나면 쏘고 안되면 동생들의 찬스를 보고 있다. 자연스러워 졌다. 동료들이 워낙 잘 빼주니 잘 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희종의 활약 속에 6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22일 인천 전자랜드를 만난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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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0 09:20:30

자나 깨나 코뼈조심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0 09:22:55

마스크 멋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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