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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패배 후유증은 없다! 양동근 “선수들이 알아서 잘 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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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일) 18:01

                           

[투데이★] 패배 후유증은 없다! 양동근 “선수들이 알아서 잘 한다”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양동근이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양동근은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야전사령관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던 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SK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에게 패배의 후유증은 없었다.

 

양동근은 “어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어제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팀에 오래 있던 선수들이 많아서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 알아서 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내외곽에서 KGC인삼공사를 압도하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이에 대해 양동근은 “어제는 분위기가 죽어있었다. 반면 오늘은 활기차게 초반부터 올라왔다”며 웃어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라건아 대신 디제이 존슨이 선발 출전했다. 존슨은 8득점 11리바운드로 초반 현대모비스가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양동근은 “존슨이 엄청 밝다. 행동 하나하나에 배려가 묻어있다. 먼저 와서 한국말로 인사도 하고, 기분 좋게 해주려고 한다. 정말 좋은 친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_홍기웅 기자



  2018-10-28   조영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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