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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5이닝 7K 2실점 첫 승리…NC, 삼성 상대로 4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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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수) 21:54

                           


라이트 5이닝 7K 2실점 첫 승리…NC, 삼성 상대로 4연승



라이트 5이닝 7K 2실점 첫 승리…NC, 삼성 상대로 4연승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NC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지키는 야구'로 4-3으로 이겼다.

전날에도 삼성을 4-0으로 제압한 NC는 지난해 9월 14일 이래 삼성 상대 4연승을 질주했다.

NC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는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2실점으로 잘 던져 KBO리그 첫 등판에서 승리를 안았다.

박진우(6회), 김건태(7회), 임정호·임창민(이상 8회), 원종현(9회)은 삼성의 추격을 1점으로 막고 라이트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NC는 2회 선두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에 이은 박석민의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진혁은 이어진 1사 2루에서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로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4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런 알테어가 좌측 방향으로 KBO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4회까지 삼진 7개를 빼앗은 라이트는 4-0으로 앞선 5회 2사 후 이성규와 박해민에게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을 맞았다.

또 김동엽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해 흔들렸지만, 구자욱을 외야 뜬공으로 잡고 승리 투수 요건을 안은 채 강판했다.

삼성은 2-4로 끌려가던 8회 김동엽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이닝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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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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