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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 4득점 KIA, 꼴찌 한화에 짜릿한 뒤집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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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목) 23:05

수정 1

수정일 2019.08.09 (금) 02:50

                           
8회말 4득점 KIA, 꼴찌 한화에 짜릿한 뒤집기(종합) SK 김광현 8이닝 1실점으로 14승…NC, 모창민·스몰린스키 8타점 합작 두산 후랭코프 5경기 만에 승리…롯데 서준원 6이닝 무실점 8회말 4득점 KIA, 꼴찌 한화에 짜릿한 뒤집기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신창용 최인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꼴찌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하며 단독 7위로 나섰다. KIA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1-2로 끌려가던 8회말에 대거 4점을 뽑아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거둔 KIA는 이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1게임 차로 따돌렸다. KIA는 2회말 유민상의 2루타와 김주찬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4회초 2사 후 오선진이 볼넷을 고르자 정은원이 우중간 2루타, 장진혁은 우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뒤집었다. 그러나 KIA는 8회말 이창진과 박찬호의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무사 2, 3루에서 김선빈 우익수 희생플라이, 프레스턴 터커는 중전안타를 날려 3-2로 재역전했다. 계속된 2사 1,3루에서 안치홍과 김주찬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5-2로 달아났다. 데뷔 첫 선발 등판한 한화의 고졸 신인 김이환은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앞선 채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8회말 4득점 KIA, 꼴찌 한화에 짜릿한 뒤집기 1·2위가 맞붙은 고척에서는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운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6-1로 꺾었다. SK는 1회 초 선두타자 노수광의 중전 안타에 이어 한동민의 중월 2루타가 터져 나와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5회 말 상대 실책 속에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SK는 1사 만루에서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폭투로 1점을 뽑았고 2사 후에는 정의윤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1로 앞섰다. SK는 8회와 9회에도 1점씩 보태 승부를 갈랐다. 김광현은 올 시즌 최다인 8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뽑으며 8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시즌 14승(3패)째를 기록,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8회말 4득점 KIA, 꼴찌 한화에 짜릿한 뒤집기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kt wiz를 7-2로 꺾었다. 두산은 박건우가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날렸다. 오재일도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1회 말부터 박건우의 안타와 도루 등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김재환의 좌월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kt는 4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전 적시타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두산은 4회말 오재일의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앞섰다. 5회말에는 4안타로 4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7회말에도 박건우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퇴출 위기에 몰렸던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5승(6패)째를 수확했다. 후랭코프가 승리를 거둔 것은 5월 17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5경기만이다. 8회말 4득점 KIA, 꼴찌 한화에 짜릿한 뒤집기 대구 원정에 나선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삼성 라이온즈를 8-0으로 완파했다. 삼성을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거둔 9위 롯데는 팀간 상대전적에서 8승 5패로 앞서며 승차도 4.5게임으로 줄였다. 1회초 정훈이 선두타자 홈런을 날린 롯데는 4회초 민병헌의 우중간 3루타로 1점을 보탰다. 5회에는 타자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로 나선 고졸 신인 서준원은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6패)째를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홈경기에서 모창민과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4타점씩 수확하는 활약을 펼쳐 LG 트윈스를 13-2로 대파했다. 전날 5위에 복귀한 NC는 이날 패한 6위 kt wiz와의 승차를 1.5게임 차로 벌리며 4위 LG를 5.5게임 차로 뒤쫓았다.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는 7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았으나 2실점으로 막아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6승(7패)째를 올렸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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