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이후권과 2년 재계약…수비수 장순혁도 영입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는 5일 베테랑 미드필더 이후권(31)과 2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온 이후권은 2019년 여름 부산 아이파크에서 전남으로 이적한 뒤 10경기에 나섰고, 지난해에는 중원에서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으면서 22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전남은 202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이후권과 계속 함께하길 원했고, 이후권은 결국 전남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권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48경기 6골 7도움이다.
전남은 이날 충남아산 중앙수비수 장순혁(28)의 영입도 발표했다.
23세 이하(U-23) 대표 경력이 있는 장순혁은 2016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 K리그2 부천FC를 거쳐 지난해부터 충남아산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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