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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 4∼5월 다이아몬드리그 3개 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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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수) 15:32

                           


세계육상연맹, 4∼5월 다이아몬드리그 3개 대회 연기



세계육상연맹, 4∼5월 다이아몬드리그 3개 대회 연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육상연맹이 4∼5월에 치를 예정이던 다이아몬드리그 3개 대회 일정을 미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각 국가가 입국을 금지 또는 제한하면서 '실외 육상 시즌 개막'도 무산됐다.

세계육상연맹은 18일(한국시간) "2020년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중 1∼3번째로 열 예정이던 대회 3개를 모두 연기한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라고 밝혔다.

4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와 5월 9일과 16일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대회 2개가 '연기 대상'이다.

세계육상연맹은 "카타르 정부가 많은 국가의 입국을 금지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국제 대회를 준비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대회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5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 예정이던 다이아몬드리그 경기는 8월 13일에 치른다. 하지만 다른 2개 대회의 새로운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세계육상연맹은 4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를 돌며 다이아몬드리그를 치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시즌을 시작하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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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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