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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도전' 허문회 감독 "장원삼 80구까지, 불펜 전원대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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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화) 16:54

                           


'6연승 도전' 허문회 감독 "장원삼 80구까지, 불펜 전원대기"





'6연승 도전' 허문회 감독 장원삼 80구까지, 불펜 전원대기

(부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임시 선발 장원삼을 앞세워 개막 6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홈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통합 챔피언이자 최근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번의 우승을 일군 최강팀과 맞대결이다.

개막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는 상승세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번 3연전 첫 경기에 좌완 베테랑 장원삼(37)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장원삼은 사실 임시 선발이다.

아버지의 병환으로 미국에 다녀온 외국인 선발 아드리안 샘슨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까닭에 2군에서 추천한 대체 카드다.

장원삼은 지난 9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이 미뤄졌다.

허 감독은 "2군에서 장원삼의 구위가 가장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오늘 80구 정도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개막 5연승 기간 필승조를 골고루 활용했고, 직전 경기인 10일 SK전에서는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가용 자원은 넉넉하다.

허 감독은 "화요일 경기지만 전부 다 대기한다"며 총력전으로 개막 6연승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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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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