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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감염병 이상 없다"…안전한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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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금) 14:49

                           


[광주세계수영] "감염병 이상 없다"…안전한 대회 진행

최근 13명 설사 환자, 역학조사 결과 대장균에 의한 것으로 확인





[광주세계수영] 감염병 이상 없다…안전한 대회 진행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막바지까지 감염병이 없는 안전한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감염병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병으로 인한 사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부터 4일간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 13명이 설사를 일으켜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독소형 대장균으로 확인됐다.

장독소형 대장균은 주로 식품이나 물을 매개로 발생, 사람 간 감염이 드물고 임상 경과가 가벼운 질환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설사 증세가 있는 13명에게 간단한 장염 증상이 나타나 역학조사를 했으나 이상이 없고 25일 이후 추가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사 환자 중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와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설사 환자가 발생하자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FINA 측에 안내했고, FINA는 국제대회 시 일상적인 권고문 형태로 안내문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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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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