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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일본오픈 4강 진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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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금) 17:05

                           


셔틀콕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일본오픈 4강 진출



셔틀콕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일본오픈 4강 진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3위인 김소영-공희용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를 2-0(21-12 21-1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전날 16강전에서는 세계랭킹 4위인 천칭천-자이판(중국)을 2-1(21-19 19-21 21-16)로 제압하는 등 강자들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소영-공희용은 27일 세계랭킹 15위 리원메이-정위(중국)와 4강전에서 만나 결승행 티켓 사냥에 나선다.

리원메이-정위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꺾었다.

국가대표팀 소속은 아니지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베테랑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세계랭킹 21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헨드라 세티아완-무하맛 아산(인도네시아)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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