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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 "김상수는 23일 1군 합류, 팔카는 미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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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금) 17:46

                           


허삼영 감독 "김상수는 23일 1군 합류, 팔카는 미정"





허삼영 감독 김상수는 23일 1군 합류, 팔카는 미정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간절하게 기다리는 다재다능한 내야수 김상수와 힘 있는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1군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낸다.

김상수와 팔카는 21일 익산에서 열린 kt wiz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란히 1, 2번 타자로 출전했다.

최대한 많은 타석에 서게 하려는 의도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준비하는 삼성 1군 선수단의 안테나도 익산을 향해 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김상수는 퓨처스에서 2경기만 뛰고, 23일(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팔카는 어느 정도 경기가 가능한지 확인해보고 1군 등록 시점을 정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수는 3일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군 복귀를 준비하던 중 부친상을 당해 장례를 치렀다.

몸과 마음을 다스린 김상수는 21일 2군에서 부상 후 첫 실전을 치르면서 경기 감각을 키웠다.





허삼영 감독 김상수는 23일 1군 합류, 팔카는 미정



새 외국인 타자 팔카는 19일 자가 격리에서 해제했고, 21일 2군에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팔카는 자가 격리 기간에도 경상북도 청도에 있는 '마당 있는 펜션'에서 훈련을 했다. 이미 미국 무대에서 '힘'은 증명했다. 관건은 경기 감각이다.

허삼영 감독은 21일과 22일 kt와의 2군 경기에서 팔카가 '1군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라는 걸 증명하면 23일 김상수와 함께 1군으로 부를 예정이다.

유격수 이학주는 20일 인천 SK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야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전했던 삼성이 다시 '전력'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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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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