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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수비집중력에 승,패 갈린 현주엽·추일승 감독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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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수) 22:20

                           

[벤치명암] 수비집중력에 승,패 갈린 현주엽·추일승 감독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창원 LG가 20일 열린 창원 홈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83-72로 꺾고 시즌 2번째 연승에 성공했다.



 



팀 승리를 이끈 현주엽 감독은 “(조)성민, (김)시래, (정)창영 등 선수들이 뛰는 시간이 길었음에도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외국선수들도 자기 몫을 다 해줬다” 며 “오늘 경기는 주문했던 협력수비도 선수들이 잘 이행하면서 수월하게 이긴 것 같다” 라며 승리 원동력을 밝혔다.



 



이어“ (조)성민이가 전주 KCC전 이후 고양 오리온전을 대비하면서 선수들을 불러놓고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다. 아마도 심하지 말 것을 주문한 것 같다. 단단히 정신무장을 시킨 (조)성민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즌 두 번째 연승에 대해서는 “ 정말 감독으로서 연승하기가 이렇게 힘드나 라고 생각했다. 선수 시절 때는 몰랐는데 감독으로서 정말 많은 부분이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 (조)성민이가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는 자신의 정상 컨디션을 찾은 것 같다. (김)종규가 합류하고 부상선수들 전원 복귀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벤치명암] 수비집중력에 승,패 갈린 현주엽·추일승 감독



이날 패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 경기 시작부터 선수들의 수비집중력이 무너졌고, 김시래를 막는 데 실패했다. 비단 수비뿐만 아니라 공·수 모두 집중력이 없는 경기를 했다 ”라고 패인을 밝혔다.



 



덧붙여 저스틴 에드워즈에 대해 “ 돌파하다가 실책을 너무 많이 범했다.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 홈 코트로 돌아가서 빨리 팀을 다시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 하겠다”라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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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1 09:27:15

돌파 실책,,ㅋㅋㅋ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1 09:4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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