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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대릴 먼로 2주 부상 공시 오리온 "대체 선수 결정은 아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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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화) 18:45

                           

[부상] 대릴 먼로 2주 부상 공시 오리온 "대체 선수 결정은 아직"



[점프볼=강현지 기자] 발목 부상을 당한 먼로가 KBL에 2주 부상 공시를 냈다.

 

고양 오리온의 장신 외국선수 대릴 먼로(32, 196.6cm)는 지난 27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4쿼터 초반 슛 시도 과정에서 상대 선수 발을 밟은 먼로는 벤치로 돌아가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먼로의 병원 진단 결과는 2주. 하지만 애초 다쳤을 때보다 심각하진 않지만, MRI 검사 후 KBL 주치의 진단을 받은 결과 2주간 출전이 불가피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먼로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기를 뛸 수 없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직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는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 “2주가 애매하다”라고 말한 관계자는 “어느 선수를 데려와도 비행기를 타고 와서 비자를 받고, 신장 측정을 하다 보면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면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시간 동안 뛸 외국선수를 구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고 외국선수와 관련한 현재 팀 상황을 알렸다.

 

부상 공시를 낸 2주간 오리온의 경기는 총 6경기. 31일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일 전자랜드(원정), 4일 DB(홈), 8일 LG(원정), 10일 KT(원정), 11일 전자랜드(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먼로는 발목 부상으로부터 회복한다면 15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부터 뛸 수 있다.

 

과연 오리온은 긴급수혈할 대체 외국 선수 영입을 구할지. 아니면 제쿠안 루이스와 국내선수들이 위기를 헤쳐나갈지. 4연패에 빠진 오리온으로서는 걱정거리를 또 하나 안게 됐다.

 

한편 먼로는 올 시즌 7경기에서 평균 21.6득점 11.1리바운드 3.4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2018-10-30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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