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 재휴원…"철저한 코로나19 방역활동"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을 3개월여만에 재휴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권도원은 3월 14일부터 휴원했다가 5월 9일부터 문을 열고 상설공연장인 T1 경기장, 순환버스,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실내 일부만 입장을 허용해 왔다.
재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국민 안전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재휴원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휴원 기간에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즉시 개원하도록 준비하겠다"며 "휴원 종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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