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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8회 결승포' 오타니, AL 신인왕은 따논 당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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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목) 18:22

                           
 [플래시 BACK] '8회 결승포' 오타니, AL 신인왕은 따논 당상?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에인절스 3대2 승리
오타니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활약상 : 전날 팔꿈치 수술을 결정한 ‘투수’ 오타니. 하지만 ‘타자’ 오타니의 활약은 계속됐다. 4회엔 동점타를 쳤고 8회엔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번 활약으로 AL 신인왕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된 오타니다.
 
인터뷰 : 니혼햄 시절 전 동료인 크리스 마틴을 상대로 결승 홈런을 작렬한 오타니는 “상황도 상황이었고, 함께 뛰던 선수였기 때문에 홈런을 치고 싶은 마음이 다른 투수보다 강했다(일본 풀카운트)”고 고백했다.
 
AL 신인 fWAR 순위
1위 오타니 쇼헤이 3.8승 (타자 2.8승+투수 1승)
2위 조이 웬들 3.6승
3위 미겔 안두하 2.4승
 
 
#2 A.J. 폴락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LA 다저스/ 애리조나 7대2 승리
폴락 :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상 : 애리조나가 갈길 바쁜 다저스의 발목을 잡았다. 다저스에 치명타를 안긴 건 폴락. 폴락은 5회 말 2사 1, 2루에 알렉산더를 상대로 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인터뷰 :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예비 FA’ 폴락은 “10년 동안 애리조나 한 팀에 있었다. 애리조나는 나의 두 번째 가족(폭스 스포츠 애리조나)”이라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 크리스티안 옐리치 (밀워키 브루어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2대1 승리
옐리치 : 5타석 5볼넷
 
활약상 : 밀워키가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가장 돋보인 건 2타점을 책임진 쇼와 옐리치. 특히 옐리치는 데뷔 처음으로 5볼넷 경기를 해내며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인터뷰 : 포스트시즌 확정 이후 팀동료들과 축하연을 벌인 옐리치는 “이번 포스트시즌 확정 기념 파티가 많은 파티 중에 첫 번째가 되길 바란다”며 지구 우승과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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