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충남대가 조선대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충남대는 20일 광주 조선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21)으로 승리했다.
두 팀의 승부는 성공률에서 갈렸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각 4개와 1개로 같은 수치를 기록했던 양 팀이지만 공격성공률에서는 극명히 갈렸다. 충남대가 54%를 기록했던 반면 조선대는 36%에 머물렀다.
리시브에서도 충남대는 43%의 성공률을 올렸지만 조선대는 31%에 그쳤다.
여기에 손주상의 활약이 빛났다.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뽐냈다. 이날 승리로 충남대는 3승 1패를 기록했다.
조선대는 첫 승을 뒤로 미뤘다. 정래훈이 14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4연패에 빠졌다.
사진_더스파이크DB (유용우 기자)
2018-04-20 정고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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