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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3P 11개’ KEB하나은행, 시즌 최다 점수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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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수) 22:56

                           

[기록] ‘3P 11개’ KEB하나은행, 시즌 최다 점수 올려



 



[점프볼=민준구 기자] 무려 11개의 3점슛을 터뜨린 KEB하나은행이 새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93-64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의 93점은 지난 11월 22일 삼성생명전에서 올린 시즌 최다득점 기록인 92점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또 11개의 3점슛을 터뜨린 KEB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최다 3점슛 기록 타이를 세우며 신바람을 냈다.


 


최다 득점 기록의 중심엔 3점슛이 있었다. 3점슛 1위 강이슬이 5개를 기록하며 선봉에 선 KEB하나은행은 자즈몬 과트미와 김단비, 백지은 등 6개를 합작하며 시즌 최다 기록 타이를 냈다. 이에 비해 삼성생명은 전반까지 1개를 기록하는 등 경기 내내 개를 성공시키며 KEB하나은행의 소나기 3점슛을 얻어맞을 수밖에 없었다.


 


1쿼터는 강이슬이 책임졌다. 팽팽했던 승부가 진행된 가운데 강이슬은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단숨에 KEB하나은행의 리드를 이끌었다. 백지은도 1개를 추가하며 힘을 실었다.


 


2쿼터에는 무려 5개의 3점슛이 터졌다. 시작부터 과트미가 포문을 연 KEB하나은행은 김단비와 강이슬이 3개를 연달아 퍼부으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과트미는 2쿼터 막판에 또 한 번 3점슛을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전반까지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KEB하나은행은 시즌 최다 기록까지 단 4개만을 남겨뒀다. 3쿼터에도 강이슬과 과트미가 각각 1개씩을 추가한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이 4쿼터에 5번째 3점슛을 추가하며 11개째 3점슛을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지난 13일 삼성생명전에서 기록한 11개가 최다 팀 3점슛이었던 KEB하나은행은 또 한 번 삼성생명을 상대로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WKBL 6개 팀 가운데 최다 3점슛 기록 타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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