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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3라운드 마치는 이상범 감독 “홈 연전이 보약 됐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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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수) 20:35

                           

[라커룸에서] 3라운드 마치는 이상범 감독 “홈 연전이 보약 됐다”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홈에서 연전을 가지며 승리를 거둔 것이 팀에 보약이 됐다.”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창원 LG의 맞대결. DB는 LG와의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대 전적 8연승을 이어갔다. 두경민과 김시래가 시즌 첫 대면을 하는 상황에서 연승을 이어가려는 DB와 연패를 끊으려는 LG가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먼저 DB 이상범 감독은 경기에 앞서 “최근 홈에서 연전을 가지면서 승리를 거둔 것이 팀에 보약이 됐다. 여전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시즌 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부상도 적고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한편 이상범 감독은 이날 경기에 경미한 부상으로 빠진 김태홍과 맹상훈을 대신해 한정원과 김현호의 복귀를 알렸다. “오늘 (한)정원이와 (김)현호가 복귀한다. 특히 정원이는 선발로 내보내서 감각을 찾게 할 예정이다. 현호도 못해도 5분 정도 내보내서 코트 밸런스를 잡게 할 것이다. 두 명 모두 D리그를 소화하면서 복귀를 준비했고 상대적으로 익숙한 홈에서 기용해보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


 


[라커룸에서] 3라운드 마치는 이상범 감독 “홈 연전이 보약 됐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제임스 켈리를 대신해 에릭 와이즈가 선발 출전함을 알렸다. “지난 경기에서 켈리가 수비에 문제가 보여서 오늘은 최근 수비가 좋은 와이즈를 먼저 내보낼 것이다. 켈리는 공격에서 잘해주고있지만 수비에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최근 팀에 복귀한 김종규에 대해서는 “(김)종규의 복귀로 팀이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부상 방지를 위해 평소에 하지 않던 아대까지도 착용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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