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원주시에 '사랑의 연탄' 1만1천20장 전달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는 2019-2020시즌 '자유투는 사랑을 싣고' 캠페인을 통해 모은 연탄 1만1천20장을 18일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유투는 사랑을 싣고' 캠페인은 DB가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연고지 원주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적립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 정규경기에서 선수들이 자유투를 성공할 때마다 연탄 20장씩을 적립했다.
DB 구단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선수들이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원주 지역 37가구에 약 300장씩의 연탄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원주 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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