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매거진에는 세계 여자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을 팝스타들과 비교하는 풍자만화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소치 올림픽 문제의 금메달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는 언급조차 안했습니다.
아쉽게도 댓글은 1개밖에 없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가이드 : 팝스타 애디션
피겨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린 소녀들의 꿈이 현실에서 산산조각 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구요?
자 여기 중요한 것들만 뽑아 정리한 피겨 스케이팅 가이드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피겨 선수들을 팝스타로 비교한것들을 봐주세요.
피겨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린 소녀들의 꿈이 현실에서 산산조각 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구요?
자 여기 중요한 것들만 뽑아 정리한 피겨 스케이팅 가이드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피겨 선수들을 팝스타로 비교한것들을 봐주세요.
김연아 - 비욘세
연아는 말 그대로 피겨계의 비욘세다.
왜냐구요? 왜냐면 비욘세도 김연아도 어디서든 이기기 때문이에요.
올림픽 챔피언이자 기록을 깬 최고의 피겨 선수, 그리고 금메달을 엄청 딴 선수랍니다.
비욘세도 연아만큼 그녀의 경력면에서 그래미상을 여러번 탔었죠.
게다가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이란 각각 Beyhive와 한국에 무척 헌신적이고
미치도록 사이코틱한 팬 베이스를 가지고 있기도 하답니다.
다른 경쟁 선수들과 달리 김연아는 국내에는 경쟁할 선수가 없습니다.
한국팀에선 김연아 단 한명 뿐이거든요.
때문에 이후에 김연아가 어떻게 공연할진 모르겠지만,
언제나 비욘세가 새 앨범을 내고 모든 기록을 쓸듯, 퀸 연아도 마찬가지겠지요.
한국팀에선 김연아 단 한명 뿐이거든요.
때문에 이후에 김연아가 어떻게 공연할진 모르겠지만,
언제나 비욘세가 새 앨범을 내고 모든 기록을 쓸듯, 퀸 연아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레이시 골드 - 멍청이가 되기 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레이시 골드는 1999년의 십대 시절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죠.
예쁘고, 금발인데다 재능까지 타고났으니깐요.
그리고 올림픽에서도 미국팀의 골든 걸이었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만 500개 기업의 협찬을 받았으니깐요.
비록 그녀가 엉덩방아를 찧어도 그레이시는 엄청난 돈을 받을꺼에요.
브리트니와 같이 현실에서는 그녀의 경쟁자들과 다르게
특별히 좋은 기술을 가진건 아니랍니다.
미국에서는 계속 그녀가 금메달을 딸꺼라고 밀고 있지만(골드가 골드를 딴다니! 아니고 배야!)
솔직히 그녀에겐 최고의 컨디션일때 (다른 선수들이 빙판에서 현저히 못한다면)
동메달이 최고일겁니다. 안타까운 그레이시 브론즈, 행운이 따라준다면요
특별히 좋은 기술을 가진건 아니랍니다.
미국에서는 계속 그녀가 금메달을 딸꺼라고 밀고 있지만(골드가 골드를 딴다니! 아니고 배야!)
솔직히 그녀에겐 최고의 컨디션일때 (다른 선수들이 빙판에서 현저히 못한다면)
동메달이 최고일겁니다. 안타까운 그레이시 브론즈, 행운이 따라준다면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 우리가 사랑하는 어르신, Lorde
율리아 leaderofthePack(이후에도 계속 이름가지고 장난치네요ㅋㅋ),
10살이 아니라 15살의 선수는 17살의 Lorde와 어울리겠네요.
둘다 엄청 어린데다 경기를 죽이니깐요.
두 사람의 차이라면 한 사람은 자기 나이보다 세 배는 어려 보이지만
다른 한 사람은 약 7살은 많아 보인다는 정도겠군요.
율리아 Lisukmadick은 팀 경기에서 쇼트와 프리 스케이팅을 선보였고,
자국 피겨선수란 이유만으로 다른 여자 선수들을 3000점 이상의 차이로 이겼었죠.
게다가 엄청나게 유연하기도 하고 과연 사춘기가 맞을까 싶은 몸이기도 하고.
율리아 Lipschitz은 아마도 강심장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한 50% 확신하건대,
로봇같은 표현력을 보면 맞는것 같아요.
피겨는 90%의 정신력에 10% 신체적 능력이라잖아요.
이번에 시베리아 데스 캠프(death camp)를 견디고 그 정신력이 만들어졌다니 이미 이긴거겠죠.
로봇같은 표현력을 보면 맞는것 같아요.
피겨는 90%의 정신력에 10% 신체적 능력이라잖아요.
이번에 시베리아 데스 캠프(death camp)를 견디고 그 정신력이 만들어졌다니 이미 이긴거겠죠.
Lorde가 42살 여자처럼 보였다면, 율리아 Landrover는 푸틴의 DNA로 만들어진 사이보그가 아닐까 싶군요.
애슐리 와그너 - 현재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애슐리 와그너는 복수심에 불타는 전 빙판의 공주님이죠.
끔찍한 연기 전 트랙 레코드로 국대팀을 아주 나쁜 위치에 오게 만들었던 논쟁의 중심이었고.
이 빙상의 여왕님을 그래서 현재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고 뽑아보았습니다.
그녀의 최근 앨범이며 애슐리의 최근 퍼포먼스들을 보면 유사하거든요.
국가 대표 였던 만큼 애슐리가 메달을 딸 수 있었을까요?
오, 아니죠. 대신 소치에 있었던건 맞죠. 모든 하키 남자 선수들도 있었구요. 질투나네.
마오 아사다 - 실제로 성공한다면, Kelly Rowland
불쌍한 마오, 언제나 신부 들러리 였을뿐 신부는 되지 못했죠.
마오는 김연아의 비욘세처럼 Kelly Rowland와 같았죠.
물론 실제로 성공했다면 말입니다. 마오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고, 최상일땐 정말 대단했죠.
물론 실제로 성공했다면 말입니다. 마오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고, 최상일땐 정말 대단했죠.
마오도 김연아 못지 않게 일본에 엄청나게 헌신적인 팬 베이스가 있고,
언제나 연아의 점수는 마오의 비교 대상이 되었죠.
만일 마오가 김연아를 이기고 금메달을 딴다거나
혹은 메달과 상관없더라도 일단 앞서기만 한다면,
이거야말로 아시아에 세계 3차 대전을 불러오는걸껍니다.
마오는 한때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한테 비록 진다고해도 여전히 잘하는 선수인건 맞아요.
팀 경기에선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다행이도 개인 경기에선 그렇지 않았죠.
마오와 김연아 모두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성공적이었던 피겨 선수였다는건 누구나 알겁니다.
혹은 메달과 상관없더라도 일단 앞서기만 한다면,
이거야말로 아시아에 세계 3차 대전을 불러오는걸껍니다.
마오는 한때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한테 비록 진다고해도 여전히 잘하는 선수인건 맞아요.
팀 경기에선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다행이도 개인 경기에선 그렇지 않았죠.
마오와 김연아 모두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성공적이었던 피겨 선수였다는건 누구나 알겁니다.
캐롤리나 코스트너 - 마돈다
27살의 노장 선수가 마지막 올림픽에서 멋진 금메달을 따냈죠.
집에서 편히 쉬어야할 나이에 다시 빙상계로 돌아왔으니 마돈나가 떠오르더군요.
이번이 코스트너의 세번째 올림픽이었고,
이번이야말로 그녀의 해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마오 아사다, 김연아, 율리아 Lipsnickerdoodle이 있는한 코스트너에겐 운이 따라준다면 동메달 정도겠죠.
캐틀린 오스먼드 - 마일리 사이러스
캐나다 피겨 선수 캐틀린 오스먼드를 찾아보던중
그녀의 "위태로운(risque)" 쇼트 프로그램과 관련해 그녀를 빙상계의 마일리 사이러스가 부르는 기사들이 많더군요.
그 "위태로운(risque)" 연기를 보고나서야 위태롭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라면
면발 머리에 긴 스커트를 입는 컬트 세력들이겠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녀의 고국에 있는 이 불쌍한 친구들은 창녀에 대한 노래("Big Spender")를
스케이팅에 쓴다고 창녀가 되는건 아닌데 그걸 모르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일단 마일리로 대표합니다, 미안해 캐틀린.
free netflix account
글솜씨도 재밌고 글 나눈것도 좋네요, 근데 사진은 직접 만드신거에요? 아니면 어디서 돈 주고 만드신건지? 아무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요즘 이런 블로그들은 많지 않던데...
글솜씨도 재밌고 글 나눈것도 좋네요, 근데 사진은 직접 만드신거에요? 아니면 어디서 돈 주고 만드신건지? 아무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요즘 이런 블로그들은 많지 않던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등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