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VS 신한은행] 답지 분석 [인증]
[KB스타즈 VS 신한은행]
KB스타즈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70-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9) 홈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73-57 승리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단타스(17점, 15리바운드)가 WKBL 데뷔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것이 우연이 아닌 실력 이였다는 것을 증명했고 박지수(16점, 11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함께 인사이드를 지배한 경기. 3점슛을 장착하고 있으며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빅맨 자원 단테스가 박지수와 찰떡 궁합을 보였고 상대 수비가 안쪽으로 밀집 되었을때는 심성영(15점, 3점슛 33개)과 강아정의 부상 공백을 메운 김보미(12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와 몸 싸움에 어려움을 느꼈던 박지수가 약점을 많이 보완했다는 것도 느낄수 있었고 국가대표에 다녀오면서 기량이 업그레이드 된 심성영과 김진영이 호흡을 맞춘 백코트진 경기력도 첫 경기 보다 좋았다는 평가. 또한, 2명의 용병이 함께 뛸수 있는 3쿼터(16-13)에는 수비 가담이 약하지만 마무리 능력에 있어서는 검증이 필요 없는 커리와 단테스가 좋은 궁합을 보였던 승리의 내용.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68-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8)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66-5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4쿼터 65-58, 7점차 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막지막에 쏟아진 턴오버 때문에 스스로 자멸한 경기. 경기후 신기성 감독은 프로 선수 로서는 해서 안되는 실책들이 나왔다며 아쉬워 했고 선수들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경기장을 빠져 나가지 못했던 상황. 스위치 수비에서 손발이 안맞았으며 포인트가드 포지션의 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한번에 롱 패스를 시도하려고 하다가 차잔을 많이 당했다. 다만, 카일라 쏜튼(25점 13리바운드)과 르샨다 그레이(19득점 9리바운드)가 맹활약 하며 2명의 용병이 합께하는 3쿼터에 2경기 연속 플러스 마진을 기록했고 김단비, 곽주영, 김연주를 제외하고는 물음표가 붙어 있는 유망주들 중에서 김아름(11점)의 재발견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KB스타즈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단테스와 박지수의 더블 포스트를 막을수 있는 골밑 수비력이 현시점 신한은행 에게는 없다. 또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이후 여자부 선수들 에세는 부담이 되는 퐁당퐁당 일정 속에 원정경기라는 체력적인 불리함도 있다.
어제도 소액이지만 함께 하신분들 ㅅㅅㅅㅅㅅㅅㅅㅅㅅ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