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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vs 브루클린]
LA레이커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110-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113-9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3승패 성적. 포틀랜드를 상대로는 마지막 0.7초를 버티지 못하고 릴라드에게 3점포를 허용하면서 아쉽게 패한 경기. 로페즈와 쿠즈마가 각각 27점과 22점을 넣으며 불꽃 튀는 공격 농구를 이끌었지만 LA레이커스 상승세의 주역이 되는 론조 볼이 "릴&맥 콤비"를 상대로 28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최악의 경기력이 나타나면서 찬스가 왔을때 치고 나갈수 없었던 상황. 다만, 론조 볼의 최악의 경기력이 나온 경기에서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할수 있었던 나머지 선수들의 유기적인 패스 게임이 나왔다는 것은 출전시간 분배의 원칙이 지켜진 것과 함께 위안이 되는 요소.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1/1) 홈에서 피닉스를 상대로 114-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홈에서 덴버를 상대로 111-124 패배를 기록했다. (10/28) 원정에서 뉴욕을 상대로 86-107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5패 성적. 피닉스를 상대로는 "화력전 전문구단"으로 탈바꿈한 블루클린의 공격력은 인상적 이였지만 상대에게 10개 3점슛을 45.5%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용한 허술한 수비와 인싸이드 제공권 다툼에서 패한 경기. 승부처 였던 4쿼터(26-35) "3가드+2포워드" 스몰라인업 운영 역시 득보다는 실이 많았던 상황. 다만, 부상 복귀후 2경기에서 평균 13.5점에 그쳤던 디'안젤로 러셀이 33점을 폭발시키며 제레미 린이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에서 1번 역할을 휼륭하게 해냈고 러셀 대신 선발 출전하고 있던 스펜서 딘위디(15득점)가 벤치로 돌아가면서 세컨 유닛의 중심을 잡아주는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장면 이였다.
[오클라호마 vs 보스턴]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110-91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101-6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3패 성적. 밀워키를 상대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1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27분여 시간만 뛰고 조기퇴근 하는 가운데 "그리스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보다 효율적인 농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카멜로 앤서니와 폴 조지가 모두 제 몫을 해내는 가운데 '빅3'가 모두 제 몫을 해냈고 "저격수" 안드레 로벌슨과 센터 스티븐 아담스가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골밑 돌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멋진 수비수가 되었던 상황. 오클라호마시티의 괴인의 휴식구간에서도 평균이상 경쟁력을 자랑했고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트랜지션 게임에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통해서 약속된 슛팅 찬스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보스턴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113-8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108-94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2패 성적. 새크라멘토를 상대로는 6경기 연속 두 자리 수 실점만 허용하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센터 애런 베인스가 커즌스가 떠난 이후 골밑 공격이 약화 된 상대에게 멋진 수비수가 되었고 카이리 어빙과 알 호포드가 팀 중심을 잡아준 경기. 신인 제이슨 테이텀(20득점, 3점슛 2개), 제일런 브라운(6점, 5리바운드)이 무럭무럭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벤치 자원인 백코트콤비 테리 로지어와 쉐인 라킨이 세컨 유닛 싸움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판정승을 기록해준 승리의 내용. 또한, 주전급 스윙맨 자원인 마커스 모리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유타재즈 vs 토론토]
유타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112-10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댈러스를 상대로 104-89 승리를 기록했다. (10/29) 홈에서 LA레이커스를 상대로 96-81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3패 성적. 포틀랜드를 상대로는 원정에서는 연패를 당했지만 홈에서는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유타의 강한 홈 경기력을 확인할수 있었고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낸 경기. 수비형 센터 루디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가 지키는 골밑 전력의 강점을 확인할수 있었고 주전 포인트가드 조지 힐이 떠난 자리를 리키 루비오가 효과적으로 메워냈던 상황. 특히, 루비오(30득점)는 잉글스와 함께 경기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다. 또한, 미첼(28점, 3점슛 4개)이 유타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3점 슈터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타보 세폴로샤도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선보였고 수비와 스크린등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낸 세컨 유닛들의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토론토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덴버를 상대로 111-1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99-8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3패 성적. 덴버를 상대로는 서지 이바카, 요나스 발렌슈나스, 루카스 노게이라가 출전했지만 부상 휴유증 때문에 3명의 빅맨이 모두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인사이드 싸움에서 열세를 커버하기 위해서 수비를 촘촘하게 섰던 것이 16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로 헌납하는 이유를 제공했던 경기. 믿었던 라우리와 드로잔도 동반 야투 침묵 현상이 나타났고 1쿼터(19-34) 폴 밀샙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너무 많이 뒤떨어지면서 의욕이 일찍 꺽였던 상황. 가비지 타임을 허용하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 속에 경기를 마무리 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덴버 vs 마이애미]
덴버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129-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뉴욕을 상대로 110-11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4패 성적. 토론토를 상대로는 16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로 성공시키며 화력전 대결의 진검 승부에서 승리를 기록한 경기. "차세대거물" 니콜라 요키치(8점, 16리바운드, 13어시스트)가 패스하는 센터의 모습을 보여줬고 멀티 포워드 자원인 폴 밀샙(20점)이 빠른 기동에 이은 페인트존 컷인득점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에서 우위를 점령했다. 또한, 벤치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하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고 머레이가 24득점을 기록하면서 외곽에서 힘을 냈다는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마이애미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97-9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2-1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4패 성적. 시카고를 상대로는 부상 복귀후 정상 컨디션이 아닌 주전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13점, 14리바운드)가 24분여 출전 시간의 제약이 있었던 탓에 골밑 수비에 약점이 나타났지만 고란 드라기치(20득점), 타일러 존슨(19득점)이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그렇지만, 마이애미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던 승리였기에 원정 6연전의 시작이 가시밭길이 될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
[샌안토니오 vs 샬럿]
샌안토니오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1/3) 홈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92-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94-108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4패 성적.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는 주포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기록했으나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 이였던 경기. 파우 가솔(11득점 6리바운드)과 카일 앤더슨(16득점 11리바운드) 만이 알드리지를 도와줬을뿐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혼자서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았던 알드리지가 4쿼터(14-28) 무득점에 그치자 팀은 그대로 무너진 상황. 믿었던 벤치 싸움에서도 밀렸고 레너드와 파커, 원투 펀치의 공백이 승부처 뒷심 부족의 원인을 제공한 패전의 내용 이였다.
샬럿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126-121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멤피스를 상대로 104-99 승리를 기록했다. (10/30) 홈에서 올랜도를 상대로 120-113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3패 성적. 밀워키를 상대로는 올시즌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 드와이트 하워드(17점, 11리바운드)가 인사이드 싸움에서 우위를 지켜냈고 "샬럿 안방극장" 운영자 켐바 워커(26점)가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대로 수비를 무너트렸던 경기. 두터운 포워드 라인을 구축한 가운데 정통 센터까지 품게 되면서 상대에 따라서 다양한 전술을 쓸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지난 시즌 보다 확실히 좋아진 샬럿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또한, 니콜라스 바툼의 공백을 메우는 몽크(25득점, 3점슛 5개)의 외곽포가 폭발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댈러스 vs 뉴올리언스]
댈러스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LA클리퍼스를 상대로 98-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유타를 상대로 89-104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8패 성적. LA클리퍼스를 상대로는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높이가 낮은 댈러스의 약점이 더욱 부각 될수 밖에 없었고 39.3% 야투 성공률과 33.3%의 불만족스러운 3점슛 성공률의 원인 역시 외곽으로 밀려난 빅맨들 때문에 가드진과 동선이 겹치면서 터프한 슛 시도가 늘어났던 이유에 있었다. 다만, 세스 커리의 결장은 계속 되었지만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와 해리스의 복귀가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은 확인할수 있었고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덕 노비츠키(13득점 8리바운드)의 에너지 레벨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던 장면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98-10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올랜도를 상대로 99-1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3승5패 성적.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리그 최고의 트윈타워 드마커스 커즌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59득점, 19리바운드, 12어시스트, 9스틸, 4블록슛을 합작하는 가운데 상대팀 센터 칼-앤써니 타운스를 파울트러블 동반 2득점으로 묶었지만 나머지 포지션에서 모두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하면서 패배를 당한 경기. 특히, 즈루 할리데이, 에트완 무어등 가드포지션 선수들의 한숨 나오는 경기력과 턴오버가 많아던 커즌스(8개)의 모습도 홈팬들의 안타까운 탄식이 나타나게 만들었던 상황. 라존 론도, 솔로몬 힐을 비롯한 부상 선수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밤 이였으며 공간 창출을 중요시 하는 현대 농구와 맞지 않는 올드한 센터 농구의 한계를 느낄수 있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뉴욕닉스 vs 피닉스]
뉴욕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97-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0/31) 홈에서 덴버를 상대로 116-11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3승4패 성적. 상대전 4연패(최근 16경기 1승15패)의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한 휴스턴과 경기에서는 '뉴욕의 자존심'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19점, 5리바운드)와 에네스 켄터(12점, 5리바운드)로 구성 된 인사이드 콤비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혀 3연승 기간 동안에 보여준 에너지를 발휘하지 못했고 포르징기스+에네스 켄터로 구성 된 인사이드 콤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뉴욕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되었던 경기. 다만, 팀 하더웨이 주니어(23득점, 3점슛 5개)가 한번 끌어 올린 상승세 리듬을 놓치지 않고 유지하고 있으며 변화가 심했던 베스트라인업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부분과 수비 조직력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피닉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122-1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브루클린을 상대로 122-11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4패 성적. 워싱턴을 상대로는 한때 22점차 리드를 허용한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인 경기. 워싱턴의 3번 오토 포터 주니어의 공백을 더욱 아프게 만드는 TJ 워렌(40득점, 10리바운드)의 대폭발이 나왔고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데빈 부커(22득점)의 해결사 능력도 인상적 이였던 경기. 감독 교체 이후 몰라보게 좋아진 팀 에네지를 확인할수 있었고 나름대로 특색을 가지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모여 있는 피닉스의 성장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애틀랜타 vs 휴스턴]
애틀란타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09-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홈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106-117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7패 성적.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리바운드, 팀 어시스트 싸움에서 상대보다 부족했고 4쿼터(16-26) 울렁증이 또다시 재발한 경기. 시즌 애틀란타의 새로운 에이스 데니스 슈뢰더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경기를 해냈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 이였고 연패가 길어지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선수들이 경기중 같은 팀 동료의 플레이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좋지 않은 장면도 나온 상황. 또한, 베스트5의 부족한 경기력도 문제이지만 식스맨 싸움에서 계속해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좋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휴스턴은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뉴욕을 상대로 119-9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07-1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승3패 성적. 뉴욕을 상대로는 제임스 하든(31득점, 9어시스트, 3점슛 6개)과 에릭 고든(17점, 3점슛 4개)의 와곽포가 폭발했고 트레버 아리자(16점, 3점슛 4개)와 원정에 강한 사나이 라이언 앤더슨(22점, 3점슛 2개) 까지 동시에 힘을 냈던 경기. 클린트 카펠라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좋은 리듬을 이어가며 뉴욕의 골밑 공세를 막아냈다. 무려 52차례 3점슛을 시도해서 19개를 성공시킨 3점슛이 '양날의 검'이 될수도 있겠지만 찬스가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슛을 올라가는 모습에서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자신감이 살아난 휴스턴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