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오는 8월 23일 헥터 롬바드와 대결한다. 김동현이 지난 2012년 11월 2일 열린 UFC in MACAU 출정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
[스포츠서울닷컴ㅣ김광연 기자] '스턴건' 김동현(32·부산팀매드)이 헥터 롬바드(36·쿠바)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3'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김동현과 롬바드가 오는 8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마카오' 대회 코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웰터급 타이틀 주자인 김동현과 롬바드 대결 가능성은 성사 가능성이 높았다. 롬바드는 김동현과 경기가 열릴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 이후 자신의 개인소셜네트워크에 나란히 있는 사진과 함께 김동현을 칭찬하기도 했다. 김동현도 예전부터 롬바드와 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순위와 입지를 고려할 때 최상의 매치업이 됐다.
김동현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상파울루 바우에리 호세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N 29' 대회에서 에릭 실바(30·브라질)에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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