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얼 코미어가 2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173 메인이벤트 라이트 헤비급 매치에서 댄 헨더슨을 꺾었다. / SPOTV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다니얼 코미어(35·미국)가 댄 헨더슨(43·미국)과 대결에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코미어가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3' 메인이벤트 라이트 헤비급 매치에서 헨더슨에게 3라운드 끝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겼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는 팔로 상대 목의 경동맥을 조르는 기술이다.
코미어는 1라운드 40초 만에 헨더슨을 그라운드에 꽂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유연한 몸놀림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헨더슨을 몰았다. 2라운드부턴 코미어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코미어는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코미어의 공세가 계속된 반면 헨더슨의 체력은 점점 고갈됐다.
코미어는 3라운드에 주먹과 발을 자유자재로 뻗으며 우세를 지켰다. 여유로운 경기를 펼친 코미어는 3라운드 1분30초를 남기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영상]'여유로운' 코미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마무리!(http://www.youtube.com/watch?v=pYh_Q1PXouM&list=PL7MQjbfOyOE0nisdJuVQfuyV2GTYZze59) SPOTV 제공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등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