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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러시아전] 美 언론, 기성용-구자철 '최고 평점 8'…이근호 7점
기사입력 : 2014.06.18 (수) 10:34 | 최종수정 : 2014.06.18 (수) 14:59 | 댓글 0

 [러시아전] 美 언론, 기성용-구자철 '최고 평점 8'…이근호 7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18일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끝난 뒤 평점을 공개했다. / 블리처리포트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기성용과 구자철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한국과 러시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이 1-1로 끝난 뒤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구자철과 기성용을 평점 8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했다. 박주영, 정성룡, 손흥민, 한국영에게 가장 낮은 평점(5점)을 매겼다. 교체해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는 평점 7점을 받았다.

러시아에선 이근호의 중거리 슈팅을 놓친 이고르 아킨페프에게 두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줬다. 교체로 투입된 알란 자고예프, 알렉산더 케르자코프 등이 가장 높은 평점(7점)을 받았다. 러시아에서 평점 8점을 받은 선수는 없었다.

한국은 이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후반 23분 이근호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6분 뒤 알렉산더 케르자코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한국은 18일 알제리를 상대로 2-1 승리를 챙긴 벨기에에 이어 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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