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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러시아전] '족집게' 이영표 또 맞혔다! "이근호가 해결사" 적중
기사입력 : 2014.06.18 (수) 10:20 | 최종수정 : 2014.06.18 (수) 14:57 | 댓글 0

 [러시아전] '족집게' 이영표 또 맞혔다! 이근호가 해결사 적중
이영표 KBS 축구 해설 위원이 18일 한국과 러시아 경기가 끝난 뒤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를 칭찬했다. / KBS 제공

[스포츠서울닷컴|김광연 기자] 러시아전에서 예측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 이영표 KBS 축구 해설 위원이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29·상주 상무)를 칭찬했다.

이영표 위원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1로 끝난 뒤 "운이 좋았다. 이근호의 개인적인 능력이 좋았다. 특징을 잘 잡았다. 상대 포백 수비 라인 뒤를 파고드는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칭찬했다.

이 위원은 '점쟁이 문어'를 연상케 하는 정확한 예상으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이 70분까지 0-0으로 비긴다면 승산이 있다. 모험을 걸어 볼 만하다. 이근호가 해결사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근호는 0-0으로 맞선 70분에 가까운 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위원은 이미 이전에 끝난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15일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 코트디부아르-일본전에서 2-1로 끝난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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